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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렉시헐크 조회 94회 댓글 0건본문
지난해 말부터 유투브로 가성비 의류와 골프용품에 재미를 붙이다가 자연스레 시계까지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80~100만 원대 가격이 부담스러워 저가 사이트에서 15만 원짜리 GMT 스프라이트를 덜컥 구매했죠. 결과는...처참했습니다.
베젤 잉크는 번져 있고 다시 교환한 시계는 시침과 분침은 움직이지도 않는 '사망' 상태의 물건. 결국 택배비 만원 공제하고, 14만원 환불받으며 "역시 싼 게 비지떡인가" 싶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시크릿루트'라는 곳을 알게 됐습니다.
솔직히 첫인상은 "이 사람 뭐지?" 싶을 정도로 당황스러웠어요. 술 마시고 방송, 담배 피우고, 심지어 화장실 소리까지 다 들리는 파격적인(?) 방송 스타일 때문이었죠.
그런데 반전은 시계 설명이 시작될 때였습니다. 욕을 섞어가며 거칠게 방송하다가도 시계 디테일을 비교 설명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하더군요.
무엇보다 타 업체보다 30~80만 원가량 저렴한데 퀄리티는 자부한다는 그 모습에 홀린 듯 '논데 섭마'를 주문했습니다.
구정 전에 받아본 물건은 딱 두마니로 정의 할수있습니다."이시계 뭐지?" 랑 "대박!" 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술 드시고 방송 켜서 욕을 하면서도 자기 시계 자랑을 했는지 단번에 이해가 가는 퀄리티더군요.
저처럼 먼 길 돌아가지 마시고, (근데 시계환자방에 저보다 더멀리 돌고돌아 "시크릿루트" 정착하신 형님들 많이 계십니다).
벌써 여기 "시크릿루트"에서만 구매한것이 레이토나, 논데섭마, 카르띠에 등등 벌써구매한것과 지금 오고 있는 아이들까지 합하면 다섯번 입니다.
이번에 사장님께서 특가로 많은 아이들 풀었는데 시계하나더 입양 할려고 합니다.
이제대로 된 물건 찾으시는 분들께 제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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